후쿠오카 텐진 한국인이 많이가는 "카와미야함바그"
안녕하세요🤗
박검사입니다🤔
일본여행 중 어느 날 계획에 차질이 생겨
아침으로 하카타 주변에서 뭘 먹지 하다가
검색해 보니 카와미야함바그가 많이 나오더군요
하카타역 쪽엔 사람이 많고
텐진 쪽엔 그나마 사람이 많이 없다 해서
텐진 갈 일도 있고 해서
텐진 쪽으로 가봤습니다
카와미야함바그
텐진 파르코지하1층
텐진 파르코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"카와미야함바그"입니다
테이블이 많지는 않았고 거의 다 닷지형식 테이블이었습니다
카와미야함바그 텐진파르코점 오픈은 11시 이고
요 팻말뒤로 줄 서면 되는데
오전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
줄이 엄청 많더군요.....ㅠ
딴 거 먹을까.. 하다가 그냥 이왕 온 김에
줄 서서 기다렸는데 약 1시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다ㅎㅎ
샐러드, 국, 밥,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세트를 많이 드시던데
저는 이거 먹고 바로 또 나폴리탄 먹으러 갈 예정이어서
함박스테이크 젤 작은 Msize(160g)에 밥 하나 추가했습니다ㅎㅎㅎ
소스도 하나 고를 수 있어서 2명이서 방문한다면 서로 다른 소스 주문하셔서
나눠드십쇼ㅎㅎㅎ
순서가 다와 가면 미리 주문을 받고
자리도 미리 세팅되어서 불러주십니다ㅎㅎㅎ
카와미야함바그 Msize(160g)입니다
젤 작은 사이즈 에요ㅎㅎㅎㅎ
양이 엄청 많진 않습니다ㅎㅎㅎ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함!
카와미야 함바그는 위아래만 살짝 익혀 나오고
옆에 엄청 뜨거운 작은 돌판이 있는데 거기서 구워 먹으면 돼요!
양념이 따로 되어있는 건 아닌 거 같고
그냥 다진 고기 구워 먹는 느낌??
매장은 지하 1층 식당가에 있어서 환풍기능이 없어서 그런지
고기냄새 엄청납니다ㅎㅎㅎ
밥 먹고 나오면 옷이랑 손이랑 고기냄새 엄청나요ㅎㅎㅎㅎ
뭔가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 한데
개인적으로 여기보다는 그냥 야끼니꾸집 가는 게 더 괜찮을 거 같습니다
옷에 냄새 베이는 게 생각보다 오래갔어요ㅠㅠ
엄청 특별하기보단 그냥 함박스테이크 직접 구워 먹는 체험? 느낌ㅎㅎ
이렇게 까지 오래 기다려서까지는 안 먹을 거 같습니다
일본에 가서 대부분 한국인인 집 몇 군데 가봤는데
한국에 광고를 많이 해서 그런지
그냥 주변 돌아다니다가 일본느낌 물씬 나는 식당들 보다는
별로였네요ㅎㅎㅎ
맛은 충분히 있었어요!!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ㅎㅎㅎㅎ
한 번쯤은 가볼 만함!!!! 먹고 나오면 고기냄새가 따라다님!!
그럼 20000